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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6 케이블로 랜선을 제작해보자

by 미니컴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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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제작, CAT.6

CAT.6 케이블로 랜선을 제작해보자


안녕하세요 미니컴입니다

인터넷 케이블 즉, 랜선은 보통 완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데요

깔끔한 인테리어를 원하시거나 벽을 따라 랜선을 포설할 때는

랜선을 직접 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 RJ45 플러그와 CAT.6 케이블을 사용해서 랜선을 제작해보겠습니다

 

 

랜선을 직접 제작해보자
cat.5 / cat5e / cat.6

 

먼저 케이블에 랜부트를 넣어줍니다

간혹 랜부트를 사용하지 않고 작업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랜부트는 RJ45 플러그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랜선 식별을 용이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스트리퍼를 사용해서 케이블 외선 피복을 제거해 줍니다

스트리퍼에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케이블 사이즈보다 작은 구멍에 넣고 작업을 하시면

내선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리퍼를 돌려서 케이블 외선을 커팅 해주시고 잡아당겨서 탈피시켜 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내선이 보이는데요 4등분으로 나눠줍니다

 

 

내선을 나눠주면 가운데 플라스틱이 보이는데요 이것은 크로스필러라고 부릅니다

크로스필러는 고속 전송 시 인접 라인의 신호 간섭으로 품질 저하가 발생하는

크로스토크 현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CAT5 → CAT5e → CAT6 → CAT7 → CAT8로 올라갈 때마다 차폐 성능이 강화되는 이유도

크로스토크 현상을 감소시키고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기 위함입니다

 

 

크로스필러를 가위로 잘라주시고 내선을 펴줍니다

내선은 생각보다 단단하게 꼬여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작업할 때는 손가락이 아픕니다

그럴 때는 공구를 사용해서 펴주면 작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대한 반듯하게 펴줄수록 다음 작업하기가 쉽습니다

 

 

내선을 펴주고 RJ45 플러그에 넣을 수 있도록 정렬을 해줍니다

흰 주, 주, 흰 초, 파, 흰 파, 초, 흰 갈, 갈 순서입니다

다음으로 가위를 사용해서 1.5cm 정도 길이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일자로 잘라 주셔야 하는데요 비스듬하게 자르거나 길이가 맞지 않으면

내선이 RJ45 플러그에 들어갔을 때 플러그 핀이 제대로 박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신호를 받을 수 없는 문제가 생기게 되고

무엇보다도 랜선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정렬한 내선을 RJ45 플러그에 넣어줍니다

RJ45 플러그는 아래쪽을 보고 있는 상태로 넣어줍니다

 

 

내선을 RJ45 플러그 안쪽으로 최대한 밀어줍니다

그리고 랜툴로 잘 찝어줍니다

 

 

내선이 충분히 들어가면 RJ45 안에 있는 황동핀이 내선에 잘 박힙니다

여시거 내선 배열이 맞는지, 제대로 안쪽까지 들어왔는지 확인해 줍니다

 

 

다음으로 처음에 넣어줬던 랜부트를 장착해 주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테스터기로 연결이 잘 됐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육안으로 봐서는 작업이 잘 된 것처럼 보여도 테스터기로 확인해보면 연결이 안 돼있거나

내선이 들어가면서 꼬여서 다른 번호로 연결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CAT.6 케이블로 랜선 제작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집에 랜선이 너무 지저분해서 새로 깔아보고 싶으신 분은

직접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Bnadeidth Applications
Cat.5 100 MHz 100BASE-T/ 1000BASE-T
Cat.5e 100 MHz 1000BASE-T/ 2.5GBASE-T
Cat.6 250 MHz 5GBASE-T/10GBASE-T

아참 그리고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예전에 사용하던 CAT.5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 종종 계시는데요

인터넷 케이블도 지원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확인해 보시고 교체가 필요하신 분들은 교체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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